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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해외여행을 정말 오랜만에 떠나게 되었어요.
여권이 오래전에 만료되었기에 여권을 갱신하는 게 아니라 새로 만들어야 했죠.
오키나와에서는 렌터카를 빌려서 돌아다닐 예정이었기 때문에 국제 운전면허증도 발급받아야 했어요.
요즘 인터넷 없으면 안 되는 세상이니 전화 로밍뿐만 아니라 데이터 로밍도 신경 써야겠죠?
먼저 여권 갱신은 당연히 구청에서 발급받습니다.
여권을 발급받을 때 준비물은 본인 신분증, 여권용 사진 1장, 여권 발급 신청서(현장에서 작성) 이면 충분합니다.
구청 여권과로 뚜벅뚜벅 걸어가서 여권 발급신청서를 받아서 작성하고, 사진과 신분증을 제출하시면 3~4일 정도면 여권이 발급됩니다.
여권 발급비용은 여권의 종류에 따라 다름과 같습니다.
발급된 여권은 직접 찾으러 가도 되고, 강서구청은 택배로 발송해주기도 합니다.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은 경찰서와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저는 강서 면허시험장에 방문해서 2층의 국제 운전면허증 창구에서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어요.
신청서, 사진 1장, 여권과 면허증을 제출하고 국제 운전면허증 발급 수수료 8500원을 지불하면 5분 정도면 뚝딱 만들어줍니다.
자동출입국심사는 등록하지 않았는데요.
미리 등록해두면 편리하긴 하겠더군요.
저는 삼성동 도심공항 터미널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출국금지 조회를 하러 갔다가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이 가능하다는 것은 알고 왔지만, 가족여행을 가는지라 저 혼자 자동출입국 심사 등록해봤자 별로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여행 가기 전에 온 가족 등록을 하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자동출입국심사 신청 자격은 만 14세 이상만 가능해서, 딸이 이제 10살[만 8세 때]이라 6년은 더 있어야 할 것 같네요. ㅜㅜ(2014년에 작성됐던 글이라... 14년까지는 만 17세 이상만 가능했음)
온 가족이 빠르게 지나가지 못할 것이라면 별로 의미가 없는 데다가, 어린아이와 가는 여행에서 아이 혼자만 심사받게 할 수는 없으니까요.
아무튼 자동출입국심사 신청은 간단합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찾아가서 여권을 제시하고 바이오정보(지문)를 등록하면 됩니다.
자동출입국심사 신청 시 필요한 준비물은 여권과 지문!
한국에서 출국할 때나 입국할 때는 심사대 출입국심사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은 아니었지만, 일본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출입국 심사 때는 시간이 제법 걸리더군요.
삼성동 도심공항 터미널을 이용했었는데요.
지하주차장이 여유롭더군요.
하지만 비싸다는 거~ 삼성동 도심공항 터미널 주차요금은... 15분에 1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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